개두릅 참두릅 차이 | 두릅 효능: 봄철 두릅 고르는 법부터 종류별 맛-식감-영양까지 한 번에 정리
봄나물 시즌이 되면 시장과 마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 중 하나가 두릅입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 살짝 남는 단맛, 데치면 살아나는 아삭함 때문에 “봄은 두릅으로 시작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지요. 그런데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참두릅’과 ‘개두릅’이 함께 진열되어 있고, 어떤 건 가시가 많고 어떤 건 가시가 거의 없으며, 어떤 건 향이 강하고 어떤 건 밍밍하게 느껴져 혼란이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으로 참두릅은 향-맛-식감이 고급형, 개두릅(음나무 순)은 재배가 쉽고 굵지만 식감이 거칠 수 있는 실속형으로 이해하시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다만 “두릅”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유통되는 품목들 중에는 땅두릅(땅두릅나물)처럼 식물 자체가 다른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여름두릅, 신구두릅 같은 재배·품종 개량 흐름까지 더해져 시장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두릅과 참두릅의 차이를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구매 기준’으로 설명하고, 두릅 종류별 생물학적 분류와 효능 포인트까지 업무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개두릅 참두릅 차이
개두릅은 통상 음나무 순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고, 참두릅은 우리가 가장 흔히 먹는 두릅나무(참두릅, Aralia elata) 순을 말합니다. 둘 다 “어린순을 채취해 먹는다”는 점은 같지만, 실제 섭취 경험은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래는 구매-조리-식감 관점에서 바로 구분 가능한 핵심적인 개두릅 참두릅 차이입니다.

먼저 향과 맛입니다. 참두릅은 향이 진하고 맛의 레이어가 선명합니다. 데쳤을 때 두릅 특유의 향이 확 올라오고, 입안에서는 쌉싸름함 뒤로 은근한 단맛이 정리되는 느낌이 납니다. 반면 개두릅은 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식감이 굵고 질길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데쳐도 참두릅만큼 “향이 터진다”는 느낌은 덜할 수 있고, 씹을 때 섬유질이 더 도드라지면서 거친 식감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둘째는 가시와 작업성입니다. 참두릅은 줄기 가시가 거의 없거나 적은 편이라 손질-세척-데치기 과정에서 작업성이 좋습니다. 반면 개두릅은 가시가 많은 경우가 흔해 수확과 손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집에서 손질할 때 장갑을 끼지 않으면 가시에 찔리기 쉬워,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는 순의 굵기와 식감입니다. 시장에서 흔히 보는 형태 기준으로 참두릅은 순이 비교적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두릅은 순이 굵고 생육이 빠르지만 그만큼 질기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굵다=무조건 질기다”는 절대 공식은 아니고, 수확 시기(너무 자란 순인지), 데치는 시간(과다 데치기 여부), 먹는 방식(초장/간장/튀김 등)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집니다.
넷째는 가격과 유통 포지션입니다. 참두릅은 맛과 향이 뛰어난 만큼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배 난이도와 생육 속도, 상품성 관리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개두릅은 생육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해 재배가 쉬운 편이라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 사용처” 관점에서 정리하면, 참두릅은 ‘데침-초장’이나 ‘간장 양념’처럼 본연의 향을 즐기는 방식에 최적화되어 있고, 개두릅은 ‘튀김’처럼 식감과 볼륨을 살리는 조리에서 강점이 나기 쉽습니다. 향이 약한 재료는 기름 조리에서 풍미를 보완하고, 굵은 순은 튀김에서 존재감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실전 구분 체크리스트
현장에서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포인트만 리스트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참두릅: 향이 강함, 가시가 적거나 거의 없음, 순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움, 가격대가 높은 편, 데침-초장에 강함
- 개두릅(음나무 순): 향이 약한 편, 가시가 많은 편, 순이 굵고 질길 수 있음, 재배·수확이 비교적 쉬움, 튀김·강한 양념에 강함
두릅 종류(생물학적분류, 효능 각 하부섹션)
“두릅”은 유통 현장에서 하나의 카테고리처럼 취급되지만, 실제로는 두릅나무(참두릅), 음나무(개두릅으로 부르기도 함), 땅두릅(두릅나물)처럼 서로 다른 종이 함께 언급되기도 하고, 여기에 재배 방식(여름두릅)과 개량 품종(신구두릅)이 추가되어 더 복잡해집니다. 아래에서는 대표적으로 시장에서 접하는 종류를 중심으로, 생물학적 분류(가능한 범위)와 효능 포인트를 실무형으로 정리합니다.
참두릅(두릅나무, Aralia elata)
참두릅은 “우리가 흔히 먹는 두릅”의 표준격입니다.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고, 봄철 제철 나물의 상징처럼 소비됩니다.

참두릅 생물학적 분류
- 계: 식물계
- 문: 피자식물문
- 강: 진정쌍떡잎식물군(분류 체계에 따라 표기 차이 있음)
- 목: 미나리목(일반적 분류 기준)
- 과: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속: 두릅나무속(Aralia)
- 종: 두릅나무(Aralia elata)
효능 포인트
두릅의 효능은 “특정 질병을 치료한다”로 단정하기보다, 봄철 채소 섭취가 주는 대사-항산화-식이섬유 효과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안전하고 실용적입니다. 참두릅은 향 성분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데, 이런 특성은 보통 폴리페놀류·사포닌류 등 식물성 2차 대사산물의 존재와 함께 논의됩니다.
- 항산화 관점: 봄나물 특유의 폴리페놀류 섭취로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가능
- 식이섬유 관점: 포만감 유지, 장 건강(배변 리듬) 서포트에 유리
- 미량영양소 관점: 녹색 채소 계열로서 비타민·미네랄 보충에 기여 가능
- ‘쓴맛’ 활용: 짠맛-단맛 위주의 식단에서 미각 밸런스를 잡아 과식 방지에 도움 될 수 있음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과다 섭취 시: 쓴맛 성분과 섬유질이 강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 불편이 생길 수 있음
- 데치기: 너무 오래 데치면 향이 날아가고 물러져 만족도 저하, 너무 짧으면 쓴맛이 과하게 남을 수 있음
- 알레르기/민감 체질: 처음 드시는 분은 소량으로 반응 체크 권장
개두릅(음나무 순)
개두릅이라는 이름은 지역이나 유통 관행에 따라 쓰임이 다르지만, 제공된 자료 기준으로는 “음나무 순”을 개두릅으로 설명하는 맥락이 핵심입니다. 이 타입은 생육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해 재배가 쉽다는 장점이 있고, 대신 향이 약하고 질길 수 있다는 단점이 언급됩니다.

개두릅 생물학적 분류
- 계: 식물계
- 문: 피자식물문
- 강: 진정쌍떡잎식물군(분류 체계에 따라 표기 차이 있음)
- 목: 미나리목(일반적 분류 기준)
- 과: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속/종: 음나무(유통명 기준으로 통용되나, 실제 학명 표기는 유통 환경에서 혼재되는 경우가 있어 라벨 확인이 가장 정확)
효능 포인트
개두릅도 “어린순 채소”라는 점에서 건강 포인트는 참두릅과 큰 틀은 유사합니다. 다만 체감상 향이 약하고 식감이 거칠 수 있으므로, 조리 방식에서 장점을 살리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식이섬유 보충: 굵고 섬유질이 도드라져 포만감 측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음
- 균형식 접근: 봄철 단백질(두부, 달걀, 닭가슴살)과 조합 시 식사 완성도가 올라감
- 조리 최적화: 튀김·전·강한 양념과 결합하면 풍미가 보강되어 만족도 개선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가시: 손질 중 찔림 사고 방지 위해 장갑·가위 사용 추천
- 질김: 너무 큰 순은 데침-냉침(차갑게 식히기)만으로는 질김이 남을 수 있어, 길게 찢어 결 방향을 끊어주거나 튀김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
산두릅/재래종(자생 변종 두릅)
산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두릅류는 향이 강하고 쓴맛이 더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연산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매력 포인트지만, 상품성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분류
- 기본적으로 두릅나무과(Araliaceae) 계열의 두릅류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음
- 변종/재래종 표기는 지역·채취 환경에 따라 혼재되므로, 포장 표기나 판매자 정보 확인이 정확
효능 포인트
- 향 성분 체감: 야생 개체는 향이 강해 ‘두릅 먹는 재미’가 확실한 편
- 쓴맛의 역할: 기름진 음식과의 조합에서 맛 균형을 잡는 데 유리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쓴맛 강도: 데치기 시간과 찬물 헹굼(또는 잠깐 담그기)로 강도를 조절
- 가시·이물: 야생 채취물은 가시와 이물질이 많을 수 있어 세척과 손질 공정 강화 필요
여름두릅(재배 방식 기반 유통명)
여름두릅은 특정 종을 새로 지칭하기보다, 제공된 자료처럼 하우스 재배·차광 재배 등으로 여름에도 수확하는 유통 형태에 가깝습니다. 봄두릅의 제철 이미지를 확장한 케이스로 이해하면 됩니다.
생물학적 분류
- 대체로 두릅나무(참두릅) 계열을 시설 재배로 생산하는 케이스가 많음
- 정확한 종/품종은 포장 라벨(품종명, 산지, 재배 방식) 확인이 가장 정확
효능 포인트
- 계절 확장: 봄에만 먹던 두릅을 여름에도 섭취할 수 있어 활용성이 증가
- 풍미 차이: 봄두릅 대비 향이 옅을 수 있으나, 식감과 쌉싸름함은 유사하게 가져가는 방향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품질 편차: 시설 재배는 출하 안정성이 있지만, 향과 수분감은 로트별 편차가 생길 수 있음
- 조리 보완: 향이 옅다면 초장보다 간장·참기름·마늘 등으로 풍미를 보강하는 방식이 잘 맞음
신구두릅(개량 품종)
신구두릅은 제공된 자료에서 “최근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개량종”으로 설명됩니다. 참두릅과 여름두릅의 장점을 보완한 형태로, 생육이 빠르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맛과 향이 참두릅에 가깝다는 포지션이 핵심입니다.
생물학적 분류
- 기본적으로 두릅나무(Aralia) 계열 품종군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
- 품종명은 유통사·농가·지역에 따라 표기가 달라질 수 있어 라벨 확인 권장
효능 포인트
- 실용성: 수확량이 많고 순이 굵어 가성비와 공급 안정성이 장점
- 풍미 균형: 참두릅급 향을 기대할 수 있어 “대체재”가 아니라 “업그레이드 실속형”이 될 수 있음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굵기와 데침: 굵은 순은 열이 중심까지 전달되도록 데침 시간을 미세하게 조정해야 식감이 균일해짐
땅두릅(두릅나물, Aralia cordata)
땅두릅은 이름 때문에 두릅나무의 한 종류로 오해하기 쉽지만, 제공된 자료처럼 엄밀히 말해 두릅나무가 아닌 별도의 식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을 따서 먹고 향이 비슷해서” 두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이해하면 혼동이 줄어듭니다.

땅두릅 생물학적 분류
- 계: 식물계
- 문: 피자식물문
- 강: 진정쌍떡잎식물군
- 목: 미나리목(일반적 분류 기준)
- 과: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속: Aralia
- 종: 땅두릅나물(Aralia cordata)
효능 포인트
- 봄철 어린순 섭취: 비타민·미네랄과 식이섬유 보충
- 향이 약한 편: 자극이 강하지 않아 초보자에게는 접근성이 좋을 수 있음
섭취 시 주의 포인트
- 채취 시기: 시기를 놓치면 급격히 질겨져 식감이 떨어짐
- 향 기대치: 참두릅처럼 강한 향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어, 조리 컨셉을 “담백한 봄나물”로 잡는 것이 좋음
두릅
두릅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두릅을 샀느냐”만큼 “어떻게 손질하고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두릅은 쓴맛이 매력인 동시에 과하면 부담이 될 수 있어, 손질 공정에서 목표 맛을 설계하는 관점이 유리합니다. 참두릅은 향이 강하니 과한 양념을 피하고, 개두릅은 질김과 향의 약점을 조리로 보완하면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구매 기준
- 순의 상태: 끝이 너무 벌어지지 않고 잎이 과하게 펴지지 않은 “어린순”이 식감이 좋음
- 굵기: 너무 굵은 순은 질김 리스크가 있어 조리 방식(튀김/볶음)과 매칭 필요
- 색: 선명한 녹색-연녹색 계열이 일반적으로 신선도 체감이 좋음
- 가시: 손질 난이도를 고려해 초보자는 가시가 적은 제품이 편함
손질-데치기 운영 팁
- 기본 방향: 흐르는 물 세척 후 밑동을 정리하고, 데친 뒤 찬물에 가볍게 식히면 쓴맛이 정돈됨
- 데침 시간: 짧으면 쓴맛이 과하고, 길면 향이 날아가고 물러짐. 굵기별로 분리 데치기가 가장 안정적
- 찬물 처리: “오래 담가 쓴맛을 제거”하면 향까지 빠져 두릅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어, 짧게 식히는 수준이 밸런스가 좋음
추천 조리 매칭
- 참두릅: 데침-초장, 간장-참기름-마늘의 담백 양념, 된장 베이스의 가벼운 무침
- 개두릅: 튀김(가시 제거·섬유질 식감 활용), 전(반죽으로 질김 완화), 강한 양념(마늘·고추장·간장)으로 풍미 보강
- 땅두릅: 담백한 나물무침, 국-된장국류에 넣어 향을 과하지 않게 즐기기
섭취 주의사항
- 특정 성분에 민감한 분: 처음 섭취 시 소량으로 시작
- 위장 민감: 공복에 많은 양 섭취하면 속이 불편할 수 있어 식사 중반 이후에 곁들이는 방식 추천
- 알레르기: 새로운 산나물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반응 확인 필요
결론
개두릅과 참두릅의 차이는 단순히 “이름이 다르다”가 아니라, 향-식감-가시-재배 난이도-조리 적합성이라는 명확한 운영 변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참두릅(Aralia elata)은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나고 부드러워,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기본 플로우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내기 쉽습니다. 반면 개두릅(음나무 순으로 통용되는 경우)은 생육이 빠르고 굵으며 가시가 많아 손질 난이도는 올라가지만, 튀김이나 전처럼 조리로 보완하면 “실속형 두릅”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두릅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품목에는 산두릅(자생 변종), 땅두릅(Aralia cordata), 여름두릅(재배 방식), 신구두릅(개량 품종)까지 포함될 수 있으니, 앞으로는 “어떤 두릅을 어떤 방식으로 먹을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구매하시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봄철 짧은 제철을 놓치지 않되, 종류별 특성을 이해해 조리와 매칭하면 두릅은 매년 더 맛있어지는 식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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