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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원예, 텃밭

수박 병충해 방제, 약치는 시기

by 남쪽 서무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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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병충해 방제 및 약제 살포 시기 완전 가이드 — 2025 최신판 SEO 전략

수박은 여름철 과수 가운데 가장 소비가 많은 작물이지만, 고온다습한 기후와 넓은 재배면적 탓에 병해·충해가 급격히 확산되기 쉬운 작물입니다. 특히 국내 시설재배 비중이 늘면서 통풍 불량·연작 피해·고온기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역병·탄저병·균핵병·바이러스·총채벌레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박의 수확량 저하는 물론 상품성 하락과 직결되므로, 수박 병충해 방제를 통해 수박 병충해 사전예방·적기 수박 병충해 방제·통합적 환경관리(IPM)를 조합해 “병충해 제로”를 목표로 하는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수박 병해 예방 체크리스트

수박 생리장해는 약제보다 재배환경·양분 균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름줄기 증상

  • 증상: 덩굴 맨 끝이 굵어지고 잔털이 밀생해 과다영양 상태.
  • 원인: 질소 비료 과다, 장마 후 맑음 등 영양생장 집중.
  • 대책
    1. 질소 시비 총량을 목표수확량 기준으로 조정.
    2. 암꽃 발생 전후 덩굴 고르기로 과다영양 분산.
    3. 이랑 폭을 확보해 강광 투과율 50 % 이상 유지.

열과(열매 갈라짐)

  • 원인: 관수 불균형, 저온·고온 급변.
  • 예방 포인트
    • 비대 초기 — 점적관수로 토양 수분 ±5 % 내외 유지.
    • 일교차 큰 시기 — 보온커튼·차광막 병행해 온도 급등 억제.

엽고(잎 타는 현상) 및 변형과·공동과·황대과·육질악변

  • 공통 핵심
    • 토양 pH 6.0 이상 유지(석회+규산).
    • 칼슘·붕소 엽면시비(착과 전·후 2회).
    • 과실 그늘 확보(덩굴 고르기 시 최소 25 ~ 30엽 유지).

주요 수박 병해별 증상·원인·병충해 방제 요령과 수박 약치는 시기

역병(Phytophthora)

  • 증상: 잎·줄기·과실에 암녹색 수침상 병반 → 급속 부패.
  • 발생 조건: 배수 불량, 질소 과다, 연작.
  • 방제 전략
    1. 윤작(박과 → 곡류) 3년 주기.
    2. 15 cm 이상 고이랑, 암면 배수관 설치.
    3. 활착 직후·장마 전후: 리도밀, 산도판, 코사이드 7일 간격 2 ~ 3회.

탄저병(Colletotrichum)

  • 증상: 잎·줄기·과실에 동심원형 갈색 반점, 후기 균핵.
  • 발생 조건: 고온(28 ℃↑)·다습·통풍 불량.
  • 방제
    • 종자온수소독 55 ℃ × 15 분.
    • 착과 직전·장마철: 만코지, 아미스타 교차살포.

균핵병(Sclerotinia)

  • 증상: 과실 표면 수침 → 흰 곰팡이, 흑색 균핵.
  • 발생 조건: 15 ~ 20 ℃·다습·저일조.
  • 방제
    • 태양열 소독(하계 휴경 필름 피복) 30일.
    • 저온기 초기 환기·지온 확보.
    • 스미렉스 + 베노밀 혼용 10일 간격.

흰가루병·갈색점무늬병

  • 예방: 탄저병 약제 살포 시 동시방제 효과.
  • 주기: 5월 상순 관찰 후 초기 병반 발견 즉시 7일 간격.

만고병(Alternaria)

  • 증상: 잎·줄기·과실에 갈색 반점과 검은 포자.
  • 방제: 더마니, 바이코 교차살포 + 시설 환기.

주요 수박 해충 방제 전략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

  • 피해: 어린잎 위축, 꽃가루 감염 → 착과 불량.
  • 약제: 올스타, 렘페이지 5일 간격 2회 후 생물적 방제(Orius sp.) 병행.

아메리카 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 피해: 잎 속 굴파서 광합성 저하.
  • 약제: 파단, 아시트 수화제 번갈아 사용.
  • 관리: 성충 예찰용 황색끈끈이 트랩 30장/10a 설치.

진딧물·바이러스 매개 해충

  • 대책
    1. 하우스 측창·출입구 40 mesh 방충망.
    2. 물리적 방제(진공 흡입), 반사필름 멀칭.
    3. 코니도, 피리모 7일 간격 살포 후 방제지수 20 %↓ 유지.

약제 선택과 수박 약치는 시기

원칙: 동일 계통 연속 살포 금지 → 작용기작 코드 확인 후 교차살포

수박 약치는 시기 관리 포인트 권장 약제(예시) 비고
정식 ~ 활착(4월) 역병·균핵병 예방 리도밀, 코사이드 10a 당 물 200 L
착과 초기(5월) 흰가루·총채벌레 만코지+올스타 7일 간격
장마 전·중(6~7월) 탄저·역병·만고복합 아미스타, 더마니 고온 다습기
비대 후기(7~8월) 갈색점무늬·바이러스 다코닐+피리모 생물학적 방제 병행

표는 이해 편의를 위한 최소 구성으로, 실제 살포 전 반드시 약제 라벨과 지역 방제지침을 확인하십시오.


통합적 병충해 관리 (IPM) 핵심

  1. 토양 건강
    • 윤작·태양열 소독·퇴비 증량으로 유기탄소 2 % 이상 유지.
  2. 환경 제어
    • 측창 치상 온습도 센서 설치 → 야간 상대습도 80 % 이하 유지.
  3. 생물적 방제
    • 총채벌레 이리응애, 진딧물 천적벌 투입(정식 2주 후).
  4.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스마트폰 앱(병해충 예찰 일지)로 발생 경향 분석 → 약제 최소화.

결론

수박 농가는 “많이 따기” 이전에 “건강한 덩굴과 균일한 과실”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① 생리장해 예방을 위한 균형 시비·관수, ② 병해 초기 예찰과 계통 교차살포, ③ 해충 물리·생물·화학 복합 방제, ④ IPM 기반 환경관리가 네 축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특히 약제 살포 시기를 달력에 “작업 체크리스트”로 고정해두면 방제 공백을 줄일 수 있으며, 살포 전후 병반 사진·기상기록을 남겨두면 내년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적기에 꼼꼼히 관리한다면, 당도 12 브릭스(Brix) 이상·균일 크기의 최고급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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